포브스 2천대 기업에 중국기업 1∼3위…톱10 미·중 양분

입력 2014.05.09 (16:40) 수정 2014.05.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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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2천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 기업이 1∼3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포브스가 매출과 순익,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해마다 발표하는 순위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습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건설은행이, 3위는 다섯 계단 오른 중국 농업은행이 차지했습니다.

상위 10위의 경우 4위를 차지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등 미국 기업이 5개를 차지해, 중국기업과 5개씩 양분했습니다.

2천대 기업 전체로 보면 미국 기업이 지난해보다 21개 늘어난 564개, 일본이 225개, 중국이 본토와 홍콩을 합쳐 207개의 기업을 순위에 올렸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한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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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 2천대 기업에 중국기업 1∼3위…톱10 미·중 양분
    • 입력 2014-05-09 16:40:49
    • 수정2014-05-09 16:42:12
    국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2천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 기업이 1∼3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포브스가 매출과 순익,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해마다 발표하는 순위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습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건설은행이, 3위는 다섯 계단 오른 중국 농업은행이 차지했습니다.

상위 10위의 경우 4위를 차지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등 미국 기업이 5개를 차지해, 중국기업과 5개씩 양분했습니다.

2천대 기업 전체로 보면 미국 기업이 지난해보다 21개 늘어난 564개, 일본이 225개, 중국이 본토와 홍콩을 합쳐 207개의 기업을 순위에 올렸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한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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