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집권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가 62%대의 득표율로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민족회의 총재를 겸하고 있는 주마 대통령의 재선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남아공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94.1% 진행된 가운데 아프리카 민족회의는 62.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제1 야당인 민주동맹은 직전 선거에서의 득표율 16.7%를 크게 뛰어넘는 22.0%를 득표하며, 백인정당 이미지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 속에 60%대 득표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민주동맹의 약진과 극좌 성향인 경제자유투사당의 선전으로 향후 정국 운영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이로써 아프리카민족회의 총재를 겸하고 있는 주마 대통령의 재선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남아공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94.1% 진행된 가운데 아프리카 민족회의는 62.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제1 야당인 민주동맹은 직전 선거에서의 득표율 16.7%를 크게 뛰어넘는 22.0%를 득표하며, 백인정당 이미지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 속에 60%대 득표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민주동맹의 약진과 극좌 성향인 경제자유투사당의 선전으로 향후 정국 운영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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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총선서 ANC 승리…62%대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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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16:40:49
남아프리카공화국 집권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가 62%대의 득표율로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민족회의 총재를 겸하고 있는 주마 대통령의 재선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남아공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94.1% 진행된 가운데 아프리카 민족회의는 62.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제1 야당인 민주동맹은 직전 선거에서의 득표율 16.7%를 크게 뛰어넘는 22.0%를 득표하며, 백인정당 이미지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 속에 60%대 득표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민주동맹의 약진과 극좌 성향인 경제자유투사당의 선전으로 향후 정국 운영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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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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