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어려울수록 민생 적극 챙겨야”

입력 2014.05.09 (17:00) 수정 2014.05.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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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부가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경기 보완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 회복 불씨가 꺼지지 않게 경기 보완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번 세월호 사고로 서민 경기가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제 활동을 지속해 나가려면 무엇보다 사고 수습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 혁신과 규제 개혁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면서도 안전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좋은 규제는 반드시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회 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들은 국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결국 경제 회복의 첫 단추는 이런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는 문제점을 찾아 바로잡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과 관련사항을 국민에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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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어려울수록 민생 적극 챙겨야”
    • 입력 2014-05-09 17:02:13
    • 수정2014-05-09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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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부가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경기 보완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 회복 불씨가 꺼지지 않게 경기 보완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번 세월호 사고로 서민 경기가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제 활동을 지속해 나가려면 무엇보다 사고 수습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 혁신과 규제 개혁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면서도 안전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좋은 규제는 반드시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회 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들은 국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결국 경제 회복의 첫 단추는 이런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는 문제점을 찾아 바로잡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과 관련사항을 국민에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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