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댄서’ 바라스, 1천만원 기부

입력 2014.05.09 (1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내한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플라멩코 댄서 사라 바라스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족을 위해 7천 유로(한화 약 1천만원)를 기부한다고 CBS가 9일 밝혔다.

바라스는 지난 2~4일 LG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CBS 창사60주년 특별기획 '사라 바라스 아트 플라멩코' 공연을 펼쳤다

. 그는 공연을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마련한 바 있다.

CBS 관계자는 "바라스가 공연을 마치고 '유족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싶다. 수익금 기부가 내한공연 기간 받은 한국민의 환대와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스페인으로 돌아가 이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플라멩코 댄서’ 바라스, 1천만원 기부
    • 입력 2014-05-09 17:38:26
    연합뉴스
최근 내한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플라멩코 댄서 사라 바라스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족을 위해 7천 유로(한화 약 1천만원)를 기부한다고 CBS가 9일 밝혔다. 바라스는 지난 2~4일 LG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CBS 창사60주년 특별기획 '사라 바라스 아트 플라멩코' 공연을 펼쳤다 . 그는 공연을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마련한 바 있다. CBS 관계자는 "바라스가 공연을 마치고 '유족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싶다. 수익금 기부가 내한공연 기간 받은 한국민의 환대와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스페인으로 돌아가 이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