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윤상현 NLL언급에 “여 사과·남재준 사퇴”

입력 2014.05.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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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에 대해 '포기 발언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을 두고, "이제라도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발언을 안 했다고 솔직히 인정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어제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의원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당시 정상회담 문서를 끝까지 공개하자고 한 새누리당 지도부의 입장이 옳은 것이었는지에 대한 입장도 다시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정상회담 비밀문서를 공개한 국정원장은 물러나고, 국정원장에 놀아난 새누리당 지도부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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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윤상현 NLL언급에 “여 사과·남재준 사퇴”
    • 입력 2014-05-09 19:01:08
    정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에 대해 '포기 발언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을 두고, "이제라도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발언을 안 했다고 솔직히 인정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어제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의원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당시 정상회담 문서를 끝까지 공개하자고 한 새누리당 지도부의 입장이 옳은 것이었는지에 대한 입장도 다시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정상회담 비밀문서를 공개한 국정원장은 물러나고, 국정원장에 놀아난 새누리당 지도부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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