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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정기고, 이단옆차기 곡으로 차트 1위 양분
입력 2014.05.09 (22:22) 연합뉴스
그룹 지오디(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와 정기고의 신곡 '너를 원해'가 9일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양분했다.

지난 8일 공개된 '미운오리새끼'가 발매 당일 10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9일 '너를 원해'가 출시되면서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너를 원해'는 이날(오후 6시30분 기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 엠넷닷컴, 다음뮤직, 몽키3뮤직 등에선 '미운오리새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두 곡 모두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의 작품으로 두 팀은 당초 다른 시기에 신곡을 낼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일정이 바뀌면서 맞물리게 됐다. 그로 인해 이단옆차기는 자신들이 만든 두곡으로 차트에서 1위 경쟁을 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단옆차기는 '미운오리새끼'에 대해 "요즘의 트렌디한 멜로디 진행과 구성을 배제하고 내레이션에 가스펠 느낌을 넣어 지오디 특유의 따뜻한 음악 색을 표현했다"며 "멤버들이 새벽까지 의견을 개진하면서 열의를 보였다. 심지어 윤계상 씨는 믹싱이 끝난 뒤에도 아쉽다고 다시 녹음해 출시 직전까지 음원을 작업했다"고 말했다.

또 '너를 원해'에 대해서는 "알앤비(R&B) 풍의 미디움 템포 곡"이라며 "알앤비 특유의 밀고 당기는 리듬감을 살려 감미로운 정기고의 보컬이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랩 피처링을 한 빈지노 씨도 곡의 분위기에 맞게 랩 스타일을 바꿔 노래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단옆차기는 올해 걸스데이의 '섬싱'과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12일 출시되는 지나의 '예쁜 속옷'과 시크릿 전효성의 첫 솔로 싱글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 20일 공개되는 티아라 지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1분 1초'도 작업해 이달에만 무려 5곡을 선보이게 됐다.

이단옆차기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우리가 곡 작업을 한 세 여가수가 경쟁하게 됐다"며 "지나는 경쾌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전효성은 트랩(TRAP) 장르를 가미한 힙합풍의 노래, 지연은 느린 힙합 비트에 슬픈 멜로디를 더한 곡이어서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진 음악들"이라고 소개했다.

  • 지오디·정기고, 이단옆차기 곡으로 차트 1위 양분
    • 입력 2014-05-09 22:22:21
    연합뉴스
그룹 지오디(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와 정기고의 신곡 '너를 원해'가 9일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양분했다.

지난 8일 공개된 '미운오리새끼'가 발매 당일 10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9일 '너를 원해'가 출시되면서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너를 원해'는 이날(오후 6시30분 기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 엠넷닷컴, 다음뮤직, 몽키3뮤직 등에선 '미운오리새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두 곡 모두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의 작품으로 두 팀은 당초 다른 시기에 신곡을 낼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일정이 바뀌면서 맞물리게 됐다. 그로 인해 이단옆차기는 자신들이 만든 두곡으로 차트에서 1위 경쟁을 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단옆차기는 '미운오리새끼'에 대해 "요즘의 트렌디한 멜로디 진행과 구성을 배제하고 내레이션에 가스펠 느낌을 넣어 지오디 특유의 따뜻한 음악 색을 표현했다"며 "멤버들이 새벽까지 의견을 개진하면서 열의를 보였다. 심지어 윤계상 씨는 믹싱이 끝난 뒤에도 아쉽다고 다시 녹음해 출시 직전까지 음원을 작업했다"고 말했다.

또 '너를 원해'에 대해서는 "알앤비(R&B) 풍의 미디움 템포 곡"이라며 "알앤비 특유의 밀고 당기는 리듬감을 살려 감미로운 정기고의 보컬이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랩 피처링을 한 빈지노 씨도 곡의 분위기에 맞게 랩 스타일을 바꿔 노래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단옆차기는 올해 걸스데이의 '섬싱'과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12일 출시되는 지나의 '예쁜 속옷'과 시크릿 전효성의 첫 솔로 싱글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 20일 공개되는 티아라 지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1분 1초'도 작업해 이달에만 무려 5곡을 선보이게 됐다.

이단옆차기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우리가 곡 작업을 한 세 여가수가 경쟁하게 됐다"며 "지나는 경쾌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전효성은 트랩(TRAP) 장르를 가미한 힙합풍의 노래, 지연은 느린 힙합 비트에 슬픈 멜로디를 더한 곡이어서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진 음악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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