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검찰, 금수원 전격 방문…‘복원력 문제’ 보고?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과 차남 등도 검찰 소환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유 전 회장이 머물러온 금수원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세월호 선사 대표도 배의 복원력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고 투표로 매각을 결정했던 사실이 드러나 유 전 회장에게까지 보고됐는지가 수사의 핵심입니다.

정몽준·박원순 대결­…주요 승부처 대진표 확정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이 선출돼, 박원순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로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 지방선거 주요 승부처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이건희 회장 의식 회복 여부 내일 최종 확인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혈관 확장 시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의식 회복 여부는 내일쯤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경영권 승계작업도 더욱 속도가 붙으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 시내 2개 대학 ‘홍역 환자’ 집단 발생

최근 한 달새 서울 시내 2개 대학에서 홍역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국은 국민대와 광운대 대학생 10명을 포함해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심환자는 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첨단 구조함 ‘핵심 장비 부실’…구조 투입 못해

세월호 참사 직후 국산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이 구조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 것은 군 당국이 해외에서 도입한 핵심 구난 장비가 부실했기 때문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