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정부사고대책본부
입력 2014.05.12 (23:40)
수정 2014.05.13 (01: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물살이 거세다고 하는데요.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로 수색 중단 사흘쨉니다.
정조 시간인 저녁 6시 50분쯤 수색이 다시 시작되리라 기대했지만, 유속이 빨라 잠수사들은 현재 바지선에서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조금 뒤,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인 새벽 1시를 전후로 다시 입수를 시도한다는 게 사고대책본부의 설명인데요.
수색 여건이 된다면 예약된 손님이 있는데도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은 곳, 학생들이 많이 묵고 있었던 다인실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벽면이 물을 머금고 휘어지는 현상이 4층 선미를 비롯해 너댓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잠수사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상당 부분 가로막힌 상태여서 수색의 어려움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 공간에 아직 실종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일단 여러 대안 중에 잠수사들이 우회로로 진입해 장애물을 헤친 뒤, 5~6cm 두께의 칸막이를 부수거나 잘라내고 들어가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패널 작업을 했던 시공사와 도면 작업을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들과 함께 이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물살이 거세다고 하는데요.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로 수색 중단 사흘쨉니다.
정조 시간인 저녁 6시 50분쯤 수색이 다시 시작되리라 기대했지만, 유속이 빨라 잠수사들은 현재 바지선에서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조금 뒤,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인 새벽 1시를 전후로 다시 입수를 시도한다는 게 사고대책본부의 설명인데요.
수색 여건이 된다면 예약된 손님이 있는데도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은 곳, 학생들이 많이 묵고 있었던 다인실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벽면이 물을 머금고 휘어지는 현상이 4층 선미를 비롯해 너댓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잠수사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상당 부분 가로막힌 상태여서 수색의 어려움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 공간에 아직 실종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일단 여러 대안 중에 잠수사들이 우회로로 진입해 장애물을 헤친 뒤, 5~6cm 두께의 칸막이를 부수거나 잘라내고 들어가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패널 작업을 했던 시공사와 도면 작업을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들과 함께 이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정부사고대책본부
-
- 입력 2014-05-12 23:41:12
- 수정2014-05-13 01:22:01

<앵커 멘트>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물살이 거세다고 하는데요.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로 수색 중단 사흘쨉니다.
정조 시간인 저녁 6시 50분쯤 수색이 다시 시작되리라 기대했지만, 유속이 빨라 잠수사들은 현재 바지선에서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조금 뒤,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인 새벽 1시를 전후로 다시 입수를 시도한다는 게 사고대책본부의 설명인데요.
수색 여건이 된다면 예약된 손님이 있는데도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은 곳, 학생들이 많이 묵고 있었던 다인실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벽면이 물을 머금고 휘어지는 현상이 4층 선미를 비롯해 너댓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잠수사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상당 부분 가로막힌 상태여서 수색의 어려움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 공간에 아직 실종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일단 여러 대안 중에 잠수사들이 우회로로 진입해 장애물을 헤친 뒤, 5~6cm 두께의 칸막이를 부수거나 잘라내고 들어가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패널 작업을 했던 시공사와 도면 작업을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들과 함께 이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물살이 거세다고 하는데요.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로 수색 중단 사흘쨉니다.
정조 시간인 저녁 6시 50분쯤 수색이 다시 시작되리라 기대했지만, 유속이 빨라 잠수사들은 현재 바지선에서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조금 뒤,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인 새벽 1시를 전후로 다시 입수를 시도한다는 게 사고대책본부의 설명인데요.
수색 여건이 된다면 예약된 손님이 있는데도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은 곳, 학생들이 많이 묵고 있었던 다인실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벽면이 물을 머금고 휘어지는 현상이 4층 선미를 비롯해 너댓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잠수사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상당 부분 가로막힌 상태여서 수색의 어려움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 공간에 아직 실종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일단 여러 대안 중에 잠수사들이 우회로로 진입해 장애물을 헤친 뒤, 5~6cm 두께의 칸막이를 부수거나 잘라내고 들어가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패널 작업을 했던 시공사와 도면 작업을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들과 함께 이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장성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