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1,008일만 6번 타자…SK ‘타순 변화’
입력 2014.05.13 (19:29)
수정 2014.05.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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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3루수 최정(27)이 1천8일 만에 6번 타순에 들어섰다.
이만수(56) SK 감독은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순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정의 타순이다.
이 감독은 "최정을 6번에 두기로 했다"며 "최정이 매 경기 3번타자로 출전했는데, 그 타석에 득점 기회가 오더라. 최정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타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12일까지 득점권 타율 0.469(32타수 15안타)로 활약했다.
하지만 5월에는 득점권 타율이 0.333(9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이 감독은 "나는 가장 강한 타자를 3번에 배치한다"며 "최정이 부담을 덜어내면 다시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36)의 1군 복귀로 대안도 생겼다.
이 감독은 "그동안 4번타자로 활약해온 이재원을 3번에 두고, 스캇을 4번으로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이 6번타자로 나선 건 2011년 8월 9일 잠실 두산전 이후 1천8일 만이다.
최정은 2011년 8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5번 타자로 나선 후 늘 3번 혹은 4번 타순에 들어섰다.
최정은 "타순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는 스캇과 함께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32)도 1군으로 올렸다.
이 감독은 "일단 울프를 오늘과 내일(14일) 경기에 불펜 투수로 대기시키고, 이후 보직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만수(56) SK 감독은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순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정의 타순이다.
이 감독은 "최정을 6번에 두기로 했다"며 "최정이 매 경기 3번타자로 출전했는데, 그 타석에 득점 기회가 오더라. 최정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타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12일까지 득점권 타율 0.469(32타수 15안타)로 활약했다.
하지만 5월에는 득점권 타율이 0.333(9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이 감독은 "나는 가장 강한 타자를 3번에 배치한다"며 "최정이 부담을 덜어내면 다시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36)의 1군 복귀로 대안도 생겼다.
이 감독은 "그동안 4번타자로 활약해온 이재원을 3번에 두고, 스캇을 4번으로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이 6번타자로 나선 건 2011년 8월 9일 잠실 두산전 이후 1천8일 만이다.
최정은 2011년 8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5번 타자로 나선 후 늘 3번 혹은 4번 타순에 들어섰다.
최정은 "타순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는 스캇과 함께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32)도 1군으로 올렸다.
이 감독은 "일단 울프를 오늘과 내일(14일) 경기에 불펜 투수로 대기시키고, 이후 보직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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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1,008일만 6번 타자…SK ‘타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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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3 19:29:04
- 수정2014-05-13 19:30:26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3루수 최정(27)이 1천8일 만에 6번 타순에 들어섰다.
이만수(56) SK 감독은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순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정의 타순이다.
이 감독은 "최정을 6번에 두기로 했다"며 "최정이 매 경기 3번타자로 출전했는데, 그 타석에 득점 기회가 오더라. 최정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타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12일까지 득점권 타율 0.469(32타수 15안타)로 활약했다.
하지만 5월에는 득점권 타율이 0.333(9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이 감독은 "나는 가장 강한 타자를 3번에 배치한다"며 "최정이 부담을 덜어내면 다시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36)의 1군 복귀로 대안도 생겼다.
이 감독은 "그동안 4번타자로 활약해온 이재원을 3번에 두고, 스캇을 4번으로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이 6번타자로 나선 건 2011년 8월 9일 잠실 두산전 이후 1천8일 만이다.
최정은 2011년 8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5번 타자로 나선 후 늘 3번 혹은 4번 타순에 들어섰다.
최정은 "타순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는 스캇과 함께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32)도 1군으로 올렸다.
이 감독은 "일단 울프를 오늘과 내일(14일) 경기에 불펜 투수로 대기시키고, 이후 보직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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