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나흘 만에 수색 재개…다친 동료 두고 탈출

나흘 만에 재개된 세월호 수색 작업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또 세월호의 선박직 선원들이 부상을 입은 조리원 동료 2명을 보고도 그대로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 16일 소환 통보…장남 체포 실패

검찰이 유병언 전 회장에게 오는 16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유회장의 장남 대균 씨에 대해서도 강제 구인에 나서고 있지만 신병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사흘째 진정 치료 계속…경영 공백 우려

입원 사흘째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수면 상태에서 진정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의식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에 경영 공백 상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정책 공약집 발표…"정책 검증 실종"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오늘 정책 공약집을 각각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후보 확정과 공약 발표가 촉박하게 이뤄지면서 정책 검증이 실종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동해안·영남 30도…영유아 폐렴 급증

오늘 구미의 기온은 31도를 기록하는 등 동해안과 영남지방이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초여름 날씨 속에 심한 기침과 호흡 곤란을 동반한 영유아 폐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