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LG’ 양상문 감독, 데뷔전 5-0 승리

입력 2014.05.14 (06:21) 수정 2014.05.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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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최하위인 LG의 새 사령탑 양상문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G는 최경철이 10년 만에 홈런을 터트리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롯데에 5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회 엘지 최경철이 팽팽했던 0의 균형을 깨는 한 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최경철로서는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기록한 값진 홈런이었습니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당분간 홈런 세리머니를 자제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지는 투타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사령탑의 취임 첫 경기를 5대 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양상문 : "이번 경기처럼 탄탄하고 끈끈한 야구선보이겠습니다."

NC의 맏형 이호준은 KIA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3회 역전 석 점 홈런에 이어 5대 5로 맞선 9회말에는 끝내기 안타로 NC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2회 KIA 브렛 필의 타구는 홈런이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처음으로 파울로 번복됐습니다.

SK의 에이스 김광현은 두산 홍성흔에게 한 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내줬습니다.

홍성흔을 막지 못한 김광현은 올 시즌 최다인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한화는 삼성에 7대 1로 져 4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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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LG’ 양상문 감독, 데뷔전 5-0 승리
    • 입력 2014-05-14 06:23:39
    • 수정2014-05-14 0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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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최하위인 LG의 새 사령탑 양상문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G는 최경철이 10년 만에 홈런을 터트리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롯데에 5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회 엘지 최경철이 팽팽했던 0의 균형을 깨는 한 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최경철로서는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기록한 값진 홈런이었습니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당분간 홈런 세리머니를 자제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지는 투타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사령탑의 취임 첫 경기를 5대 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양상문 : "이번 경기처럼 탄탄하고 끈끈한 야구선보이겠습니다."

NC의 맏형 이호준은 KIA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3회 역전 석 점 홈런에 이어 5대 5로 맞선 9회말에는 끝내기 안타로 NC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2회 KIA 브렛 필의 타구는 홈런이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처음으로 파울로 번복됐습니다.

SK의 에이스 김광현은 두산 홍성흔에게 한 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내줬습니다.

홍성흔을 막지 못한 김광현은 올 시즌 최다인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한화는 삼성에 7대 1로 져 4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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