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뇌물 수수와 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선박검사 담당 공무원 43살 이 모 씨와 선박설계업체 대표가 선박 총 톤수를 조작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영세한 연안 여객선사들이 선박검사 기간을 줄이기 위해 항만청 공무원과 한국선급에 일종의 급행료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무원에게 술과 골프를 접대하고 상품권을 준 혐의로 어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선급 팀장 52살 김모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영세한 연안 여객선사들이 선박검사 기간을 줄이기 위해 항만청 공무원과 한국선급에 일종의 급행료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무원에게 술과 골프를 접대하고 상품권을 준 혐의로 어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선급 팀장 52살 김모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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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검, 선박 검사 급행료 비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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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11:04:16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뇌물 수수와 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선박검사 담당 공무원 43살 이 모 씨와 선박설계업체 대표가 선박 총 톤수를 조작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영세한 연안 여객선사들이 선박검사 기간을 줄이기 위해 항만청 공무원과 한국선급에 일종의 급행료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무원에게 술과 골프를 접대하고 상품권을 준 혐의로 어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선급 팀장 52살 김모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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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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