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아파트 신발장 넘어져 10살 어린이 사망
입력 2014.05.14 (17:54)
수정 2014.05.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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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가 지은 부산지역의 임대 아파트내에서 신발장이 넘어져 10살 초등학생이 깔려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 쯤 부산 기장군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모 군이 높이 2.3미터, 폭 1.2미터짜리 신발장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에도 비슷한 사고로 어린이가 실명에 가까운 사고를 당했다며, 신발장을 벽에 고정시키지 않은 LH의 부실 시공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H 공사는 이에 대해 지난해 2월 사고 이후 보강 공사를 시작해 전체 아파트의 75%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며 이번 사고는 보강 공사가 안 된 아파트에서 사고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 쯤 부산 기장군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모 군이 높이 2.3미터, 폭 1.2미터짜리 신발장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에도 비슷한 사고로 어린이가 실명에 가까운 사고를 당했다며, 신발장을 벽에 고정시키지 않은 LH의 부실 시공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H 공사는 이에 대해 지난해 2월 사고 이후 보강 공사를 시작해 전체 아파트의 75%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며 이번 사고는 보강 공사가 안 된 아파트에서 사고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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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임대아파트 신발장 넘어져 10살 어린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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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17:54:48
- 수정2014-05-14 22:25:52
LH 공사가 지은 부산지역의 임대 아파트내에서 신발장이 넘어져 10살 초등학생이 깔려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 쯤 부산 기장군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모 군이 높이 2.3미터, 폭 1.2미터짜리 신발장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에도 비슷한 사고로 어린이가 실명에 가까운 사고를 당했다며, 신발장을 벽에 고정시키지 않은 LH의 부실 시공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H 공사는 이에 대해 지난해 2월 사고 이후 보강 공사를 시작해 전체 아파트의 75%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며 이번 사고는 보강 공사가 안 된 아파트에서 사고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 쯤 부산 기장군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모 군이 높이 2.3미터, 폭 1.2미터짜리 신발장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에도 비슷한 사고로 어린이가 실명에 가까운 사고를 당했다며, 신발장을 벽에 고정시키지 않은 LH의 부실 시공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H 공사는 이에 대해 지난해 2월 사고 이후 보강 공사를 시작해 전체 아파트의 75%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며 이번 사고는 보강 공사가 안 된 아파트에서 사고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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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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