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부터 중부지방 약하게 눈

입력 2002.01.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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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 시각 현재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날씨가 차차 맑아지면서 대륙성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찬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눈구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눈구름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동쪽으로 모두 빠져 나가겠습니다.
내일은 찬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지기 때문에 바람이 세게 불어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흐리다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청과 호남의 서해안,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는 2, 3도 오르겠지만 체감추위는 바람 때문에 비슷하겠습니다.
철원 영하 11도, 서울, 대전 영하 4, 광주, 부산은 영하 2도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바람이 더 강해져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면서 현재 동해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는 전 해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봄의 문턱으로 다가서는 2월이 되면 추위가 좀 누그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월 29일 화요일 밤 9시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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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부터 중부지방 약하게 눈
    • 입력 2002-01-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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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 시각 현재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날씨가 차차 맑아지면서 대륙성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찬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눈구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눈구름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동쪽으로 모두 빠져 나가겠습니다. 내일은 찬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지기 때문에 바람이 세게 불어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흐리다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청과 호남의 서해안,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는 2, 3도 오르겠지만 체감추위는 바람 때문에 비슷하겠습니다. 철원 영하 11도, 서울, 대전 영하 4, 광주, 부산은 영하 2도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바람이 더 강해져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면서 현재 동해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는 전 해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봄의 문턱으로 다가서는 2월이 되면 추위가 좀 누그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월 29일 화요일 밤 9시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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