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찰, 가짜약병에 GPS 달아 범인검거

입력 2014.05.18 (03: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경찰이 위성추적장치를 단 가짜 약병을 이용해 절도범을 검거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자 신문에서 마약성 진통제 여러 병을 훔쳐 달아나던 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남성이 훔친 마약성 진통제 가운데 경찰이 위성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가짜 약병이 포함돼 위치 추적이 가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절도 사건이 잇따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뉴욕 경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가짜 약병을 약국에 비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경찰, 가짜약병에 GPS 달아 범인검거
    • 입력 2014-05-18 03:08:42
    국제
미국 뉴욕 경찰이 위성추적장치를 단 가짜 약병을 이용해 절도범을 검거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자 신문에서 마약성 진통제 여러 병을 훔쳐 달아나던 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남성이 훔친 마약성 진통제 가운데 경찰이 위성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가짜 약병이 포함돼 위치 추적이 가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절도 사건이 잇따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뉴욕 경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가짜 약병을 약국에 비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