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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사장 사고 이례적 보도…인민보안부장 사과
입력 2014.05.18 (08:32) 수정 2014.05.18 (09:00) 정치
북한이 공사장 사고 소식을 이례적으로 보도하면서 고위 간부들이 피해 주민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 주택 공사를 하면서 감독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의 간부들이 지난 17일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사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부적인 사건과 사고를 공개하지 않는 북한이 사고를 발표하고 간부들에게 사과하도록 한 사실을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세월호 참사를 염두에 두고 북한 당국이 주민의 생명에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북, 공사장 사고 이례적 보도…인민보안부장 사과
    • 입력 2014-05-18 08:32:31
    • 수정2014-05-18 09:00:38
    정치
북한이 공사장 사고 소식을 이례적으로 보도하면서 고위 간부들이 피해 주민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 주택 공사를 하면서 감독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의 간부들이 지난 17일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사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부적인 사건과 사고를 공개하지 않는 북한이 사고를 발표하고 간부들에게 사과하도록 한 사실을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세월호 참사를 염두에 두고 북한 당국이 주민의 생명에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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