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연장 접전 끝 포칼 우승 ‘4관왕 달성’

입력 2014.05.18 (10:06) 수정 2014.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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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비긴 바이에른 뮌헨은 연장 후반에 아르연 로번과 토마스 뮐러가 한 골씩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7월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취임한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첫 시즌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이어 4관왕을 달성했다.

다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로번은 이날도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순간에 도르트문트 골문을 갈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매츠 험멜스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넘은 듯했으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장면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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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 연장 접전 끝 포칼 우승 ‘4관왕 달성’
    • 입력 2014-05-18 10:06:00
    • 수정2014-05-18 10:16:52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비긴 바이에른 뮌헨은 연장 후반에 아르연 로번과 토마스 뮐러가 한 골씩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7월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취임한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첫 시즌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이어 4관왕을 달성했다.

다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로번은 이날도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순간에 도르트문트 골문을 갈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매츠 험멜스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넘은 듯했으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장면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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