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쯤 경남 하동군 섬진대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부산 선적의 '폐유 저장부선'에서 바닷물이 섞인 폐유 2.1킬로리터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기름이 유출되자 인근 주민과 군청 직원 등 110여 명이 소형 순찰정과 어선 등 30여 척을 동원해 흡착포 등으로 방제 작업에 나섰고 유출된 폐유 상당량을 제거했습니다.
해경은 폐유를 선박 내 다른 저장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의 선원 46살 김 모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름이 유출되자 인근 주민과 군청 직원 등 110여 명이 소형 순찰정과 어선 등 30여 척을 동원해 흡착포 등으로 방제 작업에 나섰고 유출된 폐유 상당량을 제거했습니다.
해경은 폐유를 선박 내 다른 저장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의 선원 46살 김 모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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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해상 기름유출…방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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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8 11:04:58
- 수정2014-05-18 17:23:09
오늘 오전 7시쯤 경남 하동군 섬진대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부산 선적의 '폐유 저장부선'에서 바닷물이 섞인 폐유 2.1킬로리터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기름이 유출되자 인근 주민과 군청 직원 등 110여 명이 소형 순찰정과 어선 등 30여 척을 동원해 흡착포 등으로 방제 작업에 나섰고 유출된 폐유 상당량을 제거했습니다.
해경은 폐유를 선박 내 다른 저장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의 선원 46살 김 모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름이 유출되자 인근 주민과 군청 직원 등 110여 명이 소형 순찰정과 어선 등 30여 척을 동원해 흡착포 등으로 방제 작업에 나섰고 유출된 폐유 상당량을 제거했습니다.
해경은 폐유를 선박 내 다른 저장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의 선원 46살 김 모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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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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