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모란봉악단 가수에 또 공훈배우 칭호

입력 2014.05.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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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모란봉악단의 가수 라유미가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라유미가 "김정은 시대의 정신이 맥박치는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화해왔다"며 라유미에게 공훈배우 칭호를 수여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됐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모란봉악단 가수에게 공훈배우 칭호를 줬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해 7월 류진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북한이 라유미에게 공훈배우 칭호를 수여한 것은 모란봉악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처형설이 제기됐었던 모란봉악단의 현송월 단장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전국예술인대회에 참석해 건재를 과시했으며, 이 대회에서 김기남 노동당 비서는 모든 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의 창작기풍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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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모란봉악단 가수에 또 공훈배우 칭호
    • 입력 2014-05-18 13:15:38
    정치
북한 모란봉악단의 가수 라유미가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라유미가 "김정은 시대의 정신이 맥박치는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화해왔다"며 라유미에게 공훈배우 칭호를 수여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됐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모란봉악단 가수에게 공훈배우 칭호를 줬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해 7월 류진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북한이 라유미에게 공훈배우 칭호를 수여한 것은 모란봉악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처형설이 제기됐었던 모란봉악단의 현송월 단장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전국예술인대회에 참석해 건재를 과시했으며, 이 대회에서 김기남 노동당 비서는 모든 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의 창작기풍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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