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감독, 中 여 농구 상하이 감독 선임

입력 2014.05.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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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규(58) 감독이 중국여자프로농구(WCBA) 상하이 사령탑에 선임됐다.

국내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이문규 감독은 상하이와 4년간 계약을 맺고 20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2012-2013시즌까지 KDB생명 코치를 역임한 이 감독은 "상하이는 지난 시즌 WCBA에서 3위를 한 팀"이라며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수비 조직력을 강화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2002년 세계선수권 감독을 역임하며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려놓은 지도자다.

이 감독은 "아시안 쿼터 제도가 있어 한국 선수 기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열심히 가르쳐 한국 지도자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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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규 감독, 中 여 농구 상하이 감독 선임
    • 입력 2014-05-18 14:12:25
    연합뉴스
이문규(58) 감독이 중국여자프로농구(WCBA) 상하이 사령탑에 선임됐다. 국내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이문규 감독은 상하이와 4년간 계약을 맺고 20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2012-2013시즌까지 KDB생명 코치를 역임한 이 감독은 "상하이는 지난 시즌 WCBA에서 3위를 한 팀"이라며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수비 조직력을 강화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2002년 세계선수권 감독을 역임하며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려놓은 지도자다. 이 감독은 "아시안 쿼터 제도가 있어 한국 선수 기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열심히 가르쳐 한국 지도자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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