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말레이 실종기 음모론 담은 책 출간

입력 2014.05.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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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군사 훈련 과정에서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책이 호주에서 출간됩니다.

작가 이자 저널리스트인 나이젤 코슨은 미군과 태국군의 합동 군사훈련 도중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MH370 미스터리'를 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슨은 이 책에서 사건 발생 당일 남중국해에서는 미군과 태국군의 합동 군사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훈련 도중 누군가 실수로 항공기를 격추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계 당국이 거짓 정보를 흘려, 남인도양에서 수색이 집중됐으며 그 결과 아무런 잔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슨은 또 나중에 남인도양 해저에서 블랙박스가 발견되더라도 실제 사고기에서 나온 것으로 장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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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서 말레이 실종기 음모론 담은 책 출간
    • 입력 2014-05-18 15:42:21
    국제
지난 3월,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군사 훈련 과정에서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책이 호주에서 출간됩니다. 작가 이자 저널리스트인 나이젤 코슨은 미군과 태국군의 합동 군사훈련 도중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MH370 미스터리'를 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슨은 이 책에서 사건 발생 당일 남중국해에서는 미군과 태국군의 합동 군사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훈련 도중 누군가 실수로 항공기를 격추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계 당국이 거짓 정보를 흘려, 남인도양에서 수색이 집중됐으며 그 결과 아무런 잔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슨은 또 나중에 남인도양 해저에서 블랙박스가 발견되더라도 실제 사고기에서 나온 것으로 장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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