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애견 9살 ‘미스 비즐리’ 병으로 죽어

입력 2014.05.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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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이자 백악관의 인기있는 '퍼스트 독'이었던 '미스 비즐리'(9)가 림프종 투병 끝에 숨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스 비즐리가 암 투병 끝에 안식을 얻었다"며 "내가 워싱턴과 댈러스에서 지낸 시간 동안 미스 비즐리는 기쁨의 원천이었다" 밝혔다.

미스 비즐리는 2004년 부시 대통령이 부인 로라 여사에게 58번째 생일을 기념해 선물한 스코티시 테리어종 애완견이다.

이 강아지는 부시의 또 다른 애완견인 '바니'와 더불어 부시 정권 당시 백악관의 유명인사 취급을 받았으며, 2005년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기념 비디오인 '비즐리 크리스마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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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애견 9살 ‘미스 비즐리’ 병으로 죽어
    • 입력 2014-05-18 15:43:28
    연합뉴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이자 백악관의 인기있는 '퍼스트 독'이었던 '미스 비즐리'(9)가 림프종 투병 끝에 숨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스 비즐리가 암 투병 끝에 안식을 얻었다"며 "내가 워싱턴과 댈러스에서 지낸 시간 동안 미스 비즐리는 기쁨의 원천이었다" 밝혔다. 미스 비즐리는 2004년 부시 대통령이 부인 로라 여사에게 58번째 생일을 기념해 선물한 스코티시 테리어종 애완견이다. 이 강아지는 부시의 또 다른 애완견인 '바니'와 더불어 부시 정권 당시 백악관의 유명인사 취급을 받았으며, 2005년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기념 비디오인 '비즐리 크리스마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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