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림합병으로 수조달러 해저에너지 확보”

입력 2014.05.18 (17:11) 수정 201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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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하면서 흑해의 천연가스 등 수조 달러의 천연자원을 갖게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러시아가 크림반도는 물론 크림반도 3배 크기인 5만 8천 제곱 킬로미터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얻으면서, 해저의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권도 함께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2년, 우크라이나 지질국은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의 원유와 가스 가치가 12조 3천 억 원에 이른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크림반도 합병과 에너지 자원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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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크림합병으로 수조달러 해저에너지 확보”
    • 입력 2014-05-18 17:11:46
    • 수정2014-05-18 18:11:47
    국제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하면서 흑해의 천연가스 등 수조 달러의 천연자원을 갖게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러시아가 크림반도는 물론 크림반도 3배 크기인 5만 8천 제곱 킬로미터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얻으면서, 해저의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권도 함께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2년, 우크라이나 지질국은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의 원유와 가스 가치가 12조 3천 억 원에 이른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크림반도 합병과 에너지 자원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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