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범국민대화 속 동부지역 교전은 계속

입력 2014.05.18 (17:12) 수정 201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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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범국민 대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 지역에서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민병대 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네츠크주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공동 의장은 슬라뱐스크 등에서 정부군이 무력으로 민병대를 해산하려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슬라뱐스크에 주둔하는 정부군 막사를 공격하던 민병대원 2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정부군은 사상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 완화를 위해 어제 2차 범국민대화를 열었지만, 동부 분리주의 세력과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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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범국민대화 속 동부지역 교전은 계속
    • 입력 2014-05-18 17:12:45
    • 수정2014-05-18 18:11:47
    국제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범국민 대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 지역에서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민병대 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네츠크주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공동 의장은 슬라뱐스크 등에서 정부군이 무력으로 민병대를 해산하려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슬라뱐스크에 주둔하는 정부군 막사를 공격하던 민병대원 2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정부군은 사상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 완화를 위해 어제 2차 범국민대화를 열었지만, 동부 분리주의 세력과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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