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세리나, WTA 시즌 세번째 우승

입력 2014.05.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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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014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윌리엄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BNL 이탈리아(총상금 212만 유로)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사라 에라니(11위·이탈리아)를 2-0(6-3, 6-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3월 소니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우승 상금 38만7천130 유로(약 5억4천만원)를 받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60번째 단식 우승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를 상대로 6전 전패를 당한 에라니는 이날도 1세트가 끝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2세트에서는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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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세리나, WTA 시즌 세번째 우승
    • 입력 2014-05-18 22:43:48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014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윌리엄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BNL 이탈리아(총상금 212만 유로)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사라 에라니(11위·이탈리아)를 2-0(6-3, 6-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3월 소니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우승 상금 38만7천130 유로(약 5억4천만원)를 받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60번째 단식 우승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를 상대로 6전 전패를 당한 에라니는 이날도 1세트가 끝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2세트에서는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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