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함부르크, 가까스로 잔류 확정
입력 2014.05.19 (09:02)
수정 2014.05.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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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가 사상 첫 강등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한 골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지난 16일 안방에서 퓌르트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함부르크는 1·2차전 합계 1-1로 퓌르트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가까스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22·레버쿠젠)이 몸담은 '친정팀'이기도 한 함부르크는 현 체제의 분데스리가가 출범한 1963년부터 강등되지 않고 1부리그를 지켜오다 2013-2014시즌 16위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살아남으면서 분데스리가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팀의 명예를 지키게 됐다.
퓌르트는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됐다가 2013-2014시즌 2부리그 3위에 오르며 2년 만에 복귀를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 14분 피에르-미헬 라소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함부르크는 후반 14분 슈테판 퓌르스트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더는 골을 내주지 않고 1부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한 골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지난 16일 안방에서 퓌르트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함부르크는 1·2차전 합계 1-1로 퓌르트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가까스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22·레버쿠젠)이 몸담은 '친정팀'이기도 한 함부르크는 현 체제의 분데스리가가 출범한 1963년부터 강등되지 않고 1부리그를 지켜오다 2013-2014시즌 16위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살아남으면서 분데스리가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팀의 명예를 지키게 됐다.
퓌르트는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됐다가 2013-2014시즌 2부리그 3위에 오르며 2년 만에 복귀를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 14분 피에르-미헬 라소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함부르크는 후반 14분 슈테판 퓌르스트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더는 골을 내주지 않고 1부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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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축구 함부르크, 가까스로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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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9 09:02:47
- 수정2014-05-19 11:33:29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가 사상 첫 강등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한 골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지난 16일 안방에서 퓌르트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함부르크는 1·2차전 합계 1-1로 퓌르트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가까스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22·레버쿠젠)이 몸담은 '친정팀'이기도 한 함부르크는 현 체제의 분데스리가가 출범한 1963년부터 강등되지 않고 1부리그를 지켜오다 2013-2014시즌 16위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살아남으면서 분데스리가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팀의 명예를 지키게 됐다.
퓌르트는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됐다가 2013-2014시즌 2부리그 3위에 오르며 2년 만에 복귀를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 14분 피에르-미헬 라소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함부르크는 후반 14분 슈테판 퓌르스트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더는 골을 내주지 않고 1부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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