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지회, 전면 파업 이어 대규모 집회

입력 2014.05.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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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오늘 오전부터 삼성의 임금 단체협상 직접 교섭 등을 주장하며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오후 3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 천여 명이 참여하는 농성 집회가 열립니다.

노조 측은 삼성의 지역 하청업체가 한국경영자총협회로 교섭권을 위임했지만 협상이 9달째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삼성이 직접 노사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숨진 채 발견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34살 염모씨의 시신 운구를 두고 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경찰과 노조 측이 충돌해 노조원 2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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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전면 파업 이어 대규모 집회
    • 입력 2014-05-19 14:03:03
    사회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오늘 오전부터 삼성의 임금 단체협상 직접 교섭 등을 주장하며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오후 3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 천여 명이 참여하는 농성 집회가 열립니다. 노조 측은 삼성의 지역 하청업체가 한국경영자총협회로 교섭권을 위임했지만 협상이 9달째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삼성이 직접 노사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숨진 채 발견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34살 염모씨의 시신 운구를 두고 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경찰과 노조 측이 충돌해 노조원 2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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