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4.05.19 (20:59) 수정 2014.05.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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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책임은 대통령…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최종 책임은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해경을 해체하고 신설되는 국가안전처에 모든 안전 업무를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내용 빠졌다”…끝까지 수색

실종자 가족들은 대통령의 담화 내용에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실종자 수색 방안이 빠져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경 해체와 상관 없이 끝까지 수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월호 수색 재개…시신 1구 수습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손상됐던 바지선 고정 줄이 다시 연결되면서 오후 4시 40분부터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구조팀은 선체 3층 주방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해경, 초기 구조 화면 삭제 시도 드러나

해경 지휘부가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숨기고 있다가 조직 보호를 위해 이를 없애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BS가 단독 입수한 관련 영상에는 해경 123정의 출동과 초기 구조 화면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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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19 17:18:33
    • 수정2014-05-19 21:02:31
    뉴스 9
“최종 책임은 대통령…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최종 책임은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해경을 해체하고 신설되는 국가안전처에 모든 안전 업무를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내용 빠졌다”…끝까지 수색

실종자 가족들은 대통령의 담화 내용에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실종자 수색 방안이 빠져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경 해체와 상관 없이 끝까지 수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월호 수색 재개…시신 1구 수습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손상됐던 바지선 고정 줄이 다시 연결되면서 오후 4시 40분부터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구조팀은 선체 3층 주방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해경, 초기 구조 화면 삭제 시도 드러나

해경 지휘부가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숨기고 있다가 조직 보호를 위해 이를 없애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BS가 단독 입수한 관련 영상에는 해경 123정의 출동과 초기 구조 화면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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