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조 전 서울국세청장, 금품수수”
입력 2014.05.19 (19:12)
수정 2014.05.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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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STX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그룹 임원을 통해 지난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천만원을 줬다는 겁니다.
검찰은 STX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 조사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감사관 등을 맡고 있었습니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8월에는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명목으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직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송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유창무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STX그룹으로부터 아들의 미국 대학원 등록금 10만달러를 받은 혐의 등으로 유 전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STX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그룹 임원을 통해 지난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천만원을 줬다는 겁니다.
검찰은 STX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 조사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감사관 등을 맡고 있었습니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8월에는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명목으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직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송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유창무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STX그룹으로부터 아들의 미국 대학원 등록금 10만달러를 받은 혐의 등으로 유 전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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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19 1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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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STX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그룹 임원을 통해 지난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천만원을 줬다는 겁니다.
검찰은 STX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 조사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감사관 등을 맡고 있었습니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8월에는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명목으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직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송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유창무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STX그룹으로부터 아들의 미국 대학원 등록금 10만달러를 받은 혐의 등으로 유 전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STX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그룹 임원을 통해 지난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천만원을 줬다는 겁니다.
검찰은 STX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 조사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감사관 등을 맡고 있었습니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8월에는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명목으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직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송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유창무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STX그룹으로부터 아들의 미국 대학원 등록금 10만달러를 받은 혐의 등으로 유 전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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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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