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비밀산장에 경찰 투입 수색

오늘 오후 구원파 신도 근거지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 주변 산 뒷편에 위치한 산장에 경찰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구원파측 조계웅 대변인은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이 산장에 경찰병력 20여 명이 들어가 창문을 부수고 수색한 뒤 산장지기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인천으로 연행해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산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자주 들렀던 비밀산장으로 알려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