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11명 부상

입력 2014.05.19 (19:57) 수정 2014.05.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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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56분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상행선 금정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윗부분에 달린 전기절연장치 애자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애자가 터지고 전동차 유리창이 일부 파손되면서 승강장에 있던 시민 등 1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큰 굉음과 함께 연기가 나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전동차에서 내려 역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코레일 소속 오이도발 당고개행 K4652호입니다.

사고 전동차는 승강장에 도착하자 차량을 세우고 승객들을 하차시켰으며 폭발 부품의 전기공급을 차단하고 사고 차량을 차량기지로 옮겼습니다.

당고개 방면으로 전동차 운행은 사고 전동차를 치우고 난 뒤 오후 7시4분쯤 재개됐습니다.

코레일과 경찰, 소방당국은 "전동차와 전기공급장치 사이를 잇는 절연체인 애자가 갑자기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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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금정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11명 부상
    • 입력 2014-05-19 19:57:36
    • 수정2014-05-19 21:40:06
    사회
오늘 오후 6시 56분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상행선 금정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윗부분에 달린 전기절연장치 애자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애자가 터지고 전동차 유리창이 일부 파손되면서 승강장에 있던 시민 등 1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큰 굉음과 함께 연기가 나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전동차에서 내려 역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코레일 소속 오이도발 당고개행 K4652호입니다.

사고 전동차는 승강장에 도착하자 차량을 세우고 승객들을 하차시켰으며 폭발 부품의 전기공급을 차단하고 사고 차량을 차량기지로 옮겼습니다.

당고개 방면으로 전동차 운행은 사고 전동차를 치우고 난 뒤 오후 7시4분쯤 재개됐습니다.

코레일과 경찰, 소방당국은 "전동차와 전기공급장치 사이를 잇는 절연체인 애자가 갑자기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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