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이틀 연속 승리

입력 2014.05.19 (22:41) 수정 2014.05.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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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국가대표팀 복귀 이후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인도와의 C조 2차전에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함께 한국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수메트 레디 B.-마누 아트리를 2-0(21-18, 21-17)으로 완파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이용대-유연성을 비롯해 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 복식의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이 승리하면서 인도를 3-2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C조에서 말레이시아와 2승(승점 4)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뒤져 2위를 달렸다.

이로써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용대는 지난 1월 도핑 검사 절차 위반으로 김기정(삼성전기)과 함께 1년 자격정지를 받았다가 지난 4월 징계가 철회되고서 복귀한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 복귀 이후 첫 경기를 치른 김기정은 복귀 이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세계남자 및 여자단체선수권대회는 남녀 각각 16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조별예선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1일 말레이시아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조 1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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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이틀 연속 승리
    • 입력 2014-05-19 22:41:58
    • 수정2014-05-20 09:03:30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국가대표팀 복귀 이후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인도와의 C조 2차전에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함께 한국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수메트 레디 B.-마누 아트리를 2-0(21-18, 21-17)으로 완파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이용대-유연성을 비롯해 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 복식의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이 승리하면서 인도를 3-2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C조에서 말레이시아와 2승(승점 4)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뒤져 2위를 달렸다.

이로써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용대는 지난 1월 도핑 검사 절차 위반으로 김기정(삼성전기)과 함께 1년 자격정지를 받았다가 지난 4월 징계가 철회되고서 복귀한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 복귀 이후 첫 경기를 치른 김기정은 복귀 이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세계남자 및 여자단체선수권대회는 남녀 각각 16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조별예선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1일 말레이시아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조 1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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