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동음란물 사범 71명 체포…경찰·간호사 등 포함

입력 2014.05.22 (09:30) 수정 2014.05.22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사법 당국이 뉴욕에서 대대적인 아동 음란물 사범 소탕 작전에 나서 71명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는 경찰관 2명과 간호사 2명을 비롯해 긴급 구조대원과 어린이야구단 감독 등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포함됐습니다.

사법당국은 단속이 이뤄진 11일 동안 IP주소 150개를 감시하고 개인 간 파일공유 서비스(P2P)에 잠입해 아동음란물 사범들을 붙잡았으며 이들이 보유한 컴퓨터와 태블릿PC 등 기기 600개를 압수했습니다.

사법당국은 지난 1월 뉴욕경찰 간부 1명과 3월 유대교 성직자 1명을 각각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한 뒤 이번 단속작전을 마련했습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경찰청장은 음란물로 아동을 학대하는 범죄자들은 끝까지 색출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 아동음란물 사범 71명 체포…경찰·간호사 등 포함
    • 입력 2014-05-22 09:30:55
    • 수정2014-05-22 10:04:15
    국제
미국 사법 당국이 뉴욕에서 대대적인 아동 음란물 사범 소탕 작전에 나서 71명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는 경찰관 2명과 간호사 2명을 비롯해 긴급 구조대원과 어린이야구단 감독 등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포함됐습니다.

사법당국은 단속이 이뤄진 11일 동안 IP주소 150개를 감시하고 개인 간 파일공유 서비스(P2P)에 잠입해 아동음란물 사범들을 붙잡았으며 이들이 보유한 컴퓨터와 태블릿PC 등 기기 600개를 압수했습니다.

사법당국은 지난 1월 뉴욕경찰 간부 1명과 3월 유대교 성직자 1명을 각각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한 뒤 이번 단속작전을 마련했습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경찰청장은 음란물로 아동을 학대하는 범죄자들은 끝까지 색출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