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스트라우드, 경이적인 롱퍼트 실력!
입력 2014.05.24 (09:41)
수정 2014.05.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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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경이적인 롱퍼트 실력을 뽐냈다.
스트라우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m 이상의 거리에서 다섯차례나 퍼트를 성공시킨 데 힘입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친 스트라우드는 브라이스 가넷(미국·7언더파 133타)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스트라우드는 퍼트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스코티 캐머런 퍼터로 바꾼 스트라우드는 10번홀에서 출발, 신기의 퍼트를 집어넣었다.
특히 4번홀(파3)에서는 1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는 등 먼 거리에서 퍼트가 홀로 쏙쏙 빨려 들어갔다.
이날 스트라우드가 성공한 퍼트의 총거리는 67.2m나 됐다.
스트라우드는 "퍼팅을 단순화시켰을 뿐인데 아름답게 굴러들어갔다"며 "평소에서도 3∼5m 거리의 퍼트는 잘하는데 오늘같이 잘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2타를 줄여 공동 36위(1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맷 쿠처(미국)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컷 탈락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공동 47위(이븐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5언더파 135타)로 밀려났다.
스트라우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m 이상의 거리에서 다섯차례나 퍼트를 성공시킨 데 힘입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친 스트라우드는 브라이스 가넷(미국·7언더파 133타)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스트라우드는 퍼트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스코티 캐머런 퍼터로 바꾼 스트라우드는 10번홀에서 출발, 신기의 퍼트를 집어넣었다.
특히 4번홀(파3)에서는 1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는 등 먼 거리에서 퍼트가 홀로 쏙쏙 빨려 들어갔다.
이날 스트라우드가 성공한 퍼트의 총거리는 67.2m나 됐다.
스트라우드는 "퍼팅을 단순화시켰을 뿐인데 아름답게 굴러들어갔다"며 "평소에서도 3∼5m 거리의 퍼트는 잘하는데 오늘같이 잘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2타를 줄여 공동 36위(1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맷 쿠처(미국)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컷 탈락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공동 47위(이븐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5언더파 135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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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스트라우드, 경이적인 롱퍼트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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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24 11:27:42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경이적인 롱퍼트 실력을 뽐냈다.
스트라우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m 이상의 거리에서 다섯차례나 퍼트를 성공시킨 데 힘입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친 스트라우드는 브라이스 가넷(미국·7언더파 133타)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스트라우드는 퍼트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스코티 캐머런 퍼터로 바꾼 스트라우드는 10번홀에서 출발, 신기의 퍼트를 집어넣었다.
특히 4번홀(파3)에서는 1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는 등 먼 거리에서 퍼트가 홀로 쏙쏙 빨려 들어갔다.
이날 스트라우드가 성공한 퍼트의 총거리는 67.2m나 됐다.
스트라우드는 "퍼팅을 단순화시켰을 뿐인데 아름답게 굴러들어갔다"며 "평소에서도 3∼5m 거리의 퍼트는 잘하는데 오늘같이 잘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2타를 줄여 공동 36위(1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맷 쿠처(미국)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컷 탈락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공동 47위(이븐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5언더파 135타)로 밀려났다.
스트라우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m 이상의 거리에서 다섯차례나 퍼트를 성공시킨 데 힘입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친 스트라우드는 브라이스 가넷(미국·7언더파 133타)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스트라우드는 퍼트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스코티 캐머런 퍼터로 바꾼 스트라우드는 10번홀에서 출발, 신기의 퍼트를 집어넣었다.
특히 4번홀(파3)에서는 1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는 등 먼 거리에서 퍼트가 홀로 쏙쏙 빨려 들어갔다.
이날 스트라우드가 성공한 퍼트의 총거리는 67.2m나 됐다.
스트라우드는 "퍼팅을 단순화시켰을 뿐인데 아름답게 굴러들어갔다"며 "평소에서도 3∼5m 거리의 퍼트는 잘하는데 오늘같이 잘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2타를 줄여 공동 36위(1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맷 쿠처(미국)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컷 탈락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공동 47위(이븐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5언더파 135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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