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너진 북한 평양의 고층 아파트에 노동당 직속 비밀경찰 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 간부와 경찰 간부 등이 살고 있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파트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400명이 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고가 오후 다섯시에서 여섯시 무렵 발생해 보위부 간부 등이 몇명 피해자에 포함됐는지 분명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현재 사고 현장이 밖에서는 볼 수 없도록 흰색 막으로 가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보도를 통해 평양 평천구역에서 공사중인 23층 아파트가 13일 붕괴했다고 확인했고 당시 이미 입주해 거주중인 주민들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파트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400명이 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고가 오후 다섯시에서 여섯시 무렵 발생해 보위부 간부 등이 몇명 피해자에 포함됐는지 분명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현재 사고 현장이 밖에서는 볼 수 없도록 흰색 막으로 가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보도를 통해 평양 평천구역에서 공사중인 23층 아파트가 13일 붕괴했다고 확인했고 당시 이미 입주해 거주중인 주민들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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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북한 아파트에 보위부·경찰 간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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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24 12:09:10
최근 무너진 북한 평양의 고층 아파트에 노동당 직속 비밀경찰 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 간부와 경찰 간부 등이 살고 있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파트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400명이 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고가 오후 다섯시에서 여섯시 무렵 발생해 보위부 간부 등이 몇명 피해자에 포함됐는지 분명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현재 사고 현장이 밖에서는 볼 수 없도록 흰색 막으로 가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보도를 통해 평양 평천구역에서 공사중인 23층 아파트가 13일 붕괴했다고 확인했고 당시 이미 입주해 거주중인 주민들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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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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