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다음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서 완전 철수”

입력 2014.05.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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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회 국제안보회의를 통해 러시아군과 무기가 다음 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서남부의 로스토프주 등에서 훈련에 참여했던 부대가 지난 19일부터 원대로 복귀하고 있으며, 무기 수송은 2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경지역에서 철수를 지시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러시아군의 부분 철수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에는 나토에 대항해 창설된 옛 소련권 군사협력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와 러시아·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 소속 국가, 그리고 중동 일부 국가 들의 국방 담당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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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다음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서 완전 철수”
    • 입력 2014-05-24 12:09:10
    국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회 국제안보회의를 통해 러시아군과 무기가 다음 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서남부의 로스토프주 등에서 훈련에 참여했던 부대가 지난 19일부터 원대로 복귀하고 있으며, 무기 수송은 2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경지역에서 철수를 지시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러시아군의 부분 철수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에는 나토에 대항해 창설된 옛 소련권 군사협력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와 러시아·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 소속 국가, 그리고 중동 일부 국가 들의 국방 담당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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