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과 결별하나…자유이적 명단 포함

입력 2014.05.24 (13: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주영(29)이 소속 구단인 아스널과 결별 수순을 밟는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의 자유이적 명단을 공개했다. 아스널의 자유이적 명단에는 박주영과 니클라스 벤트너, 대니얼 보아텡 등 6명이 포함 됐다.

자유이적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구단이 소유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소속된 구단의 새 시즌 구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사실상 방출 절차로 해석된다.

박주영은 2011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정규 리그에 단 한 차례 출전하는 등 거의 활약하지 못한 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 잉글랜드 2부 왓퍼드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은 다음달 개막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박주영은 본선이 끝난 후 새 구단을 물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주영, 아스널과 결별하나…자유이적 명단 포함
    • 입력 2014-05-24 13:17:30
    해외축구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주영(29)이 소속 구단인 아스널과 결별 수순을 밟는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의 자유이적 명단을 공개했다. 아스널의 자유이적 명단에는 박주영과 니클라스 벤트너, 대니얼 보아텡 등 6명이 포함 됐다. 자유이적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구단이 소유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소속된 구단의 새 시즌 구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사실상 방출 절차로 해석된다. 박주영은 2011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정규 리그에 단 한 차례 출전하는 등 거의 활약하지 못한 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 잉글랜드 2부 왓퍼드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은 다음달 개막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박주영은 본선이 끝난 후 새 구단을 물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