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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세월호 내부에 어류 퇴치용 섬광등 설치
입력 2014.05.24 (17:16) 수정 2014.05.24 (17:50) 사회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24일) 세월호 내부로 어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섬광등(사진)을 제작·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어류 유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어류가 유입되면 구조작업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시신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류 퇴치에 섬광등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 수중용 섬광등을 제작했다. 지난 15일~23일 세월호 객실에 46개를 설치했고 앞으로 5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그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류는 빨간색 불빛에 회피 반응을 보였는데, 특히 1초에 10회 이상 점멸하는 섬광등을 이용하면 어류의 행동을 제어하거나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과학원은 섬광등 투입에 앞서 참돔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회피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섬광등 투입으로 어류의 세월호 내부 유입을 차단해 수색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월호 내부에 어류 퇴치용 섬광등 설치
    • 입력 2014-05-24 17:16:58
    • 수정2014-05-24 17:50:18
    사회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24일) 세월호 내부로 어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섬광등(사진)을 제작·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어류 유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어류가 유입되면 구조작업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시신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류 퇴치에 섬광등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 수중용 섬광등을 제작했다. 지난 15일~23일 세월호 객실에 46개를 설치했고 앞으로 5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그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류는 빨간색 불빛에 회피 반응을 보였는데, 특히 1초에 10회 이상 점멸하는 섬광등을 이용하면 어류의 행동을 제어하거나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과학원은 섬광등 투입에 앞서 참돔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회피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섬광등 투입으로 어류의 세월호 내부 유입을 차단해 수색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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