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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파혼 딛고 18개월만 유럽투어 우승
입력 2014.05.26 (07:07) 수정 2014.05.26 (07:47) 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파혼의 아픔을 딛고 1년 5개월 만에 유럽프로골프투어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2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골프장(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BMW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친 매킬로이는 셰인 로리(아일랜드·13언더파 275타)를 1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79만1천660 유로(약 11억600만원)이다.

매킬로이가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호주프로골프투어까지 따지면 2013년 12월 호주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특히 결혼을 앞뒀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지난주 결별하는 아픔을 겪은 이후 찾아온 우승이라 의미가 있었다.

선두에 7타나 뒤졌던 매킬로이는 4번홀(파5)에서 이글, 7번홀(파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적어내 전반에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하지만 10번홀(파3) 버디를 신호탄으로 후반에는 모두 5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매킬로이는 "정말 감정이 복잡했던 한 주였다"며 "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해냈다"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은 3타를 잃고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8언더파 280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 매킬로이, 파혼 딛고 18개월만 유럽투어 우승
    • 입력 2014-05-26 07:07:48
    • 수정2014-05-26 07:47:37
    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파혼의 아픔을 딛고 1년 5개월 만에 유럽프로골프투어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2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골프장(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BMW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친 매킬로이는 셰인 로리(아일랜드·13언더파 275타)를 1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79만1천660 유로(약 11억600만원)이다.

매킬로이가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호주프로골프투어까지 따지면 2013년 12월 호주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특히 결혼을 앞뒀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지난주 결별하는 아픔을 겪은 이후 찾아온 우승이라 의미가 있었다.

선두에 7타나 뒤졌던 매킬로이는 4번홀(파5)에서 이글, 7번홀(파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적어내 전반에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하지만 10번홀(파3) 버디를 신호탄으로 후반에는 모두 5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매킬로이는 "정말 감정이 복잡했던 한 주였다"며 "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해냈다"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은 3타를 잃고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8언더파 280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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