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54억분의 1’ 경륜이벤트 1등 3명이나 적중

입력 2014.05.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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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확률이 54억분의 1에 불과한 경륜 이벤트에서 2개월간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3월 21일부터 2개월간 벌인 '또또경륜 6쌍승' 이벤트에서 당첨자 3명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에서 열린 8차례 경주 가운데 6차례 경주의 1등과 2등을 연속해서 모두 맞혀야 당첨된다.

벼락을 6번 맞는 것과 같다는 확률 814만5천분의 1인 로또보다 훨씬 어렵다.

선수에 관한 정확한 분석은 물론 뛰어난 추리력과 논리력을 갖춰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적중시키기 어려운 조건이다.

스포원은 6쌍승 당첨자에게 5천45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는데 당첨자가 3명이나 나오면서 경품을 나눠 가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5쌍승과 4쌍승 이벤트에서도 각각 17명과 28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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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률 54억분의 1’ 경륜이벤트 1등 3명이나 적중
    • 입력 2014-05-26 09:09:31
    연합뉴스
적중 확률이 54억분의 1에 불과한 경륜 이벤트에서 2개월간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3월 21일부터 2개월간 벌인 '또또경륜 6쌍승' 이벤트에서 당첨자 3명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에서 열린 8차례 경주 가운데 6차례 경주의 1등과 2등을 연속해서 모두 맞혀야 당첨된다. 벼락을 6번 맞는 것과 같다는 확률 814만5천분의 1인 로또보다 훨씬 어렵다. 선수에 관한 정확한 분석은 물론 뛰어난 추리력과 논리력을 갖춰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적중시키기 어려운 조건이다. 스포원은 6쌍승 당첨자에게 5천45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는데 당첨자가 3명이나 나오면서 경품을 나눠 가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5쌍승과 4쌍승 이벤트에서도 각각 17명과 28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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