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 오늘 방한…정상회담·북핵 협의

입력 2014.05.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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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오늘 공식 방한합니다.

외교부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왕 부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 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를 비롯해 한중 양자관계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북핵 불용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추가 핵 도발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과 의제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또한 동북아 정세 문제를 논의하면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와 과거사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주한중국대사관 행사 등의 일정을 가진 뒤 1박 2일 일정을 끝내고 내일 오후 한국을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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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중국 외교부장 오늘 방한…정상회담·북핵 협의
    • 입력 2014-05-26 09:21:49
    정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오늘 공식 방한합니다. 외교부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왕 부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 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를 비롯해 한중 양자관계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북핵 불용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추가 핵 도발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과 의제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또한 동북아 정세 문제를 논의하면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와 과거사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주한중국대사관 행사 등의 일정을 가진 뒤 1박 2일 일정을 끝내고 내일 오후 한국을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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