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서 카드정보 빼내 ‘카드깡’ 30대 쇠고랑

입력 2014.05.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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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다른 사람의 이메일에서 빼낸 카드정보로 일명 '카드깡'을 한 혐의로 36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약 2주동안 피해자의 법인카드 정보를 이용해, 백25차례에 걸쳐 '카드깡' 결제를 해 수천만원대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피해자 메일함에 저장돼 있던 카드 정보로 카드깡 업자가 옥션에 허위로 등록한 물품 3천4백만원어치를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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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메일서 카드정보 빼내 ‘카드깡’ 30대 쇠고랑
    • 입력 2014-05-26 09:46:16
    사회
서울지방경찰청은 다른 사람의 이메일에서 빼낸 카드정보로 일명 '카드깡'을 한 혐의로 36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약 2주동안 피해자의 법인카드 정보를 이용해, 백25차례에 걸쳐 '카드깡' 결제를 해 수천만원대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피해자 메일함에 저장돼 있던 카드 정보로 카드깡 업자가 옥션에 허위로 등록한 물품 3천4백만원어치를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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