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스웨덴서 1천여 팬 환호속 첫 케이팝 공연

입력 2014.05.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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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열린 케이팝 걸그룹 공연에 현지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미닛은 25일(현지시각) 오후 7시 스웨덴 스톡홀름 남부 메드보리야스플란의 데바세르 메디스 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포미닛 팬 배쉬 인 스톡홀롬'(4Minute Fan Bash in Stockholm 2014)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케이팝(K-pop)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현지 젊은이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은 전체 관람석이 입석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9시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열성팬들이

몰리면서 공연장 주변이 붐볐다.

공연을 한 시간여 앞두고 현지 팬들은 포미닛의 음악에 맞춰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해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웨덴의 한류문화는 스웨덴 한류팬 단체이자 이번 공연을 추진한 '케이팝 논스톱'이 개설한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퍼지고 있다.

손수 만든 응원 피켓을 들고 공연을 기다리던 아스트리드(14)양은 "케이팝 논스톱을 통해 한국 음악과 케이팝 팬 친구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미닛의 스웨덴 공연은 23일 바르셀로나 공연에 이은 유럽 두번째 단독무대로,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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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미닛, 스웨덴서 1천여 팬 환호속 첫 케이팝 공연
    • 입력 2014-05-26 10:42:23
    연합뉴스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열린 케이팝 걸그룹 공연에 현지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미닛은 25일(현지시각) 오후 7시 스웨덴 스톡홀름 남부 메드보리야스플란의 데바세르 메디스 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포미닛 팬 배쉬 인 스톡홀롬'(4Minute Fan Bash in Stockholm 2014)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케이팝(K-pop)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현지 젊은이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은 전체 관람석이 입석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9시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열성팬들이 몰리면서 공연장 주변이 붐볐다. 공연을 한 시간여 앞두고 현지 팬들은 포미닛의 음악에 맞춰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해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웨덴의 한류문화는 스웨덴 한류팬 단체이자 이번 공연을 추진한 '케이팝 논스톱'이 개설한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퍼지고 있다. 손수 만든 응원 피켓을 들고 공연을 기다리던 아스트리드(14)양은 "케이팝 논스톱을 통해 한국 음악과 케이팝 팬 친구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미닛의 스웨덴 공연은 23일 바르셀로나 공연에 이은 유럽 두번째 단독무대로,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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