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단 지속

입력 2014.05.26 (11:18) 수정 2014.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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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41일째인 오늘 사고해역의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늘 오전 풍랑특보가 해제돼 인근 서거차도로 피항했던 함정과 선박이 모두 복귀했지만 사고해역에 1.5미터 이상의 파도가 일고 유속도 빨라 이틀째 선체 수색 작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오후에 기상상황이 호전되면 정조시간대를 활용해 3층 식당과 4층, 5층 선수격실을 위주로 실종자 수색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세월호 실종자는 지난 21일 선체 4층에서 여성 시신 한 구가 수습된 이후 닷새째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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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악화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단 지속
    • 입력 2014-05-26 11:18:20
    • 수정2014-05-26 11:19:23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41일째인 오늘 사고해역의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늘 오전 풍랑특보가 해제돼 인근 서거차도로 피항했던 함정과 선박이 모두 복귀했지만 사고해역에 1.5미터 이상의 파도가 일고 유속도 빨라 이틀째 선체 수색 작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오후에 기상상황이 호전되면 정조시간대를 활용해 3층 식당과 4층, 5층 선수격실을 위주로 실종자 수색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세월호 실종자는 지난 21일 선체 4층에서 여성 시신 한 구가 수습된 이후 닷새째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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