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만큼 안전”

입력 2014.05.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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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과 유용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정승용 교수와 국립암센터 오재환 대장암센터장 연구팀은 진행성 직장암 치료를 위해 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170명과 개복 수술을 받은 환자 170명을 조사해 본 결과 재발률과 3년 무병 생존율 등이 비슷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3년 무병생존율의 경우 개복수술군이 72.5%, 복강경 수술군이 79.2%로 나왔으며 두 군의 생존율 차이는 -6.7%로 미리 설정한 차이보다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개복 수술군에서 25명, 복강경 수술군에서 20명이 사망했으며 수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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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암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만큼 안전”
    • 입력 2014-05-26 11:21:23
    IT·과학
직장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과 유용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정승용 교수와 국립암센터 오재환 대장암센터장 연구팀은 진행성 직장암 치료를 위해 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170명과 개복 수술을 받은 환자 170명을 조사해 본 결과 재발률과 3년 무병 생존율 등이 비슷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3년 무병생존율의 경우 개복수술군이 72.5%, 복강경 수술군이 79.2%로 나왔으며 두 군의 생존율 차이는 -6.7%로 미리 설정한 차이보다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개복 수술군에서 25명, 복강경 수술군에서 20명이 사망했으며 수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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