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인 관광버스 전복…운전자 사망

입력 2014.05.26 (12:50) 수정 2014.05.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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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교민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멕시코에서 전복돼 한인 운전기사가 사망하고 승객 1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멕시코 엔시나다 인근 도로에서 로스앤젤레스 한인 관광업체가 운영하는 30인승 버스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하던 미국 시민권자 한인 폴 노 씨가 사망하고 승객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커브길에서 마주 오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오자 운전기사 노 씨가 이를 피하려 핸들을 급하게 꺾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은 모두 로스앤젤레스 지역 거주 교민들입니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멕시코로 1박2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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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서 한인 관광버스 전복…운전자 사망
    • 입력 2014-05-26 12:50:17
    • 수정2014-05-26 14:39:29
    국제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민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멕시코에서 전복돼 한인 운전기사가 사망하고 승객 1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멕시코 엔시나다 인근 도로에서 로스앤젤레스 한인 관광업체가 운영하는 30인승 버스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하던 미국 시민권자 한인 폴 노 씨가 사망하고 승객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커브길에서 마주 오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오자 운전기사 노 씨가 이를 피하려 핸들을 급하게 꺾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은 모두 로스앤젤레스 지역 거주 교민들입니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멕시코로 1박2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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