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인 2세를 일컫는 '코피노'가 한국과 필리핀 정부 양쪽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시각 25일자 신문에서 국제 아동인권단체인 아동성착취반대협회 자료를 인용, 지난 5년동안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면서 코피노의 수도 과거 1만 명 수준에서 3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코피노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나 필리핀 정부의 뚜렷한 지원은 없는 실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시각 25일자 신문에서 국제 아동인권단체인 아동성착취반대협회 자료를 인용, 지난 5년동안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면서 코피노의 수도 과거 1만 명 수준에서 3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코피노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나 필리핀 정부의 뚜렷한 지원은 없는 실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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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사각지대 놓인 필리핀내 3만명의 한국인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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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26 14:07:42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인 2세를 일컫는 '코피노'가 한국과 필리핀 정부 양쪽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시각 25일자 신문에서 국제 아동인권단체인 아동성착취반대협회 자료를 인용, 지난 5년동안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면서 코피노의 수도 과거 1만 명 수준에서 3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코피노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나 필리핀 정부의 뚜렷한 지원은 없는 실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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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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