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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매실·이석류·유하임’을 아시나요…스타의 굴욕CF, 왜?
입력 2014.05.26 (16:38) 수정 2014.05.26 (16:50) 방송·연예
"널 깨물어 주고 싶어."

15년 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조성모에게 굴욕을 안겼던 '초록매실' 광고다. 미성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던 조성모는 이 광고로 인해 '조매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 조성모 '초록 매실' 광고영상


조성모는 최근 '초록매실' 광고를 다시 꺼내 들었다. 한 케이블 방송에서 자신의 광고를 패러디하며 '셀프 디스'를 날렸고, 이에 해당 광고주는 센스있는 화환으로 재미를 더했다.
'조매실, 이석류, 유하임' 광고계에서 오글거림을 뜻하는 이름이다. 조성모는 매실, 이준기는 석류, 유승호는 초콜릿 과자가 따라다니며 민망한 과거를 들추고 있다.

◆ 이준기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준기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조성모의 매실광고 바통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이 음료 광고에서 이준기는 트롯풍의 CM송을 부르며 연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반복하며 웃음을 전한다.

당시 이 광고는 '예쁜 남자' 이준기를 시원하게 망가뜨리며 신제품 마케팅에 큰 성공을 가져왔다. 큰 성공을 이끈 광고지만 이준기를 바라보며 설렜던 여성 팬들에게는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 유승호 '초코하임-씽씽 댄스'



한때 '국민 남동생'의 대표명사였던 배우 유승호에게도 '유하임'이라는 별명이 있다.

유승호는 크라운제과의 '초코하임'광고에서 싱싱댄스로 굴욕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냉장고 옆에서 뻣뻣한 동작을 선보이는 유승호의 모습은 현재의 '훈훈한' 모습과는 연결하기 어렵다.

◆ 샤이니 '뿌셔뿌셔' 광고영상



한류열풍의 주인공 샤이니와 동방신기도 과거 영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샤이니는 라면 형태의 과자로, 동방신기는 제약광고로 웃음과 민망함을 동시에 전한 바 있다.

스타들은 유독 음료수와 과자 등 식품 광고에서 망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이경렬 교수는 "음료수나 식품은 저관여 제품으로 광고에서 모델의 이미지나 음악 같은 주변 요소가 중요하다"고 했다.

소비자들은 광고를 접할 때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와 같은 고관여 제품의 경우 제품 정보에 민감하지만, 음료수와 과자 등 저관여 제품은 광고 모델이나 음악 등 주변 단서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경렬 교수는 "연예인이 식료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할 때, 음악과 메시지를 통한 감성 자극물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조매실·이석류·유하임’을 아시나요…스타의 굴욕CF, 왜?
    • 입력 2014-05-26 16:38:25
    • 수정2014-05-26 16:50:56
    방송·연예
"널 깨물어 주고 싶어."

15년 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조성모에게 굴욕을 안겼던 '초록매실' 광고다. 미성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던 조성모는 이 광고로 인해 '조매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 조성모 '초록 매실' 광고영상


조성모는 최근 '초록매실' 광고를 다시 꺼내 들었다. 한 케이블 방송에서 자신의 광고를 패러디하며 '셀프 디스'를 날렸고, 이에 해당 광고주는 센스있는 화환으로 재미를 더했다.
'조매실, 이석류, 유하임' 광고계에서 오글거림을 뜻하는 이름이다. 조성모는 매실, 이준기는 석류, 유승호는 초콜릿 과자가 따라다니며 민망한 과거를 들추고 있다.

◆ 이준기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준기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조성모의 매실광고 바통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이 음료 광고에서 이준기는 트롯풍의 CM송을 부르며 연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반복하며 웃음을 전한다.

당시 이 광고는 '예쁜 남자' 이준기를 시원하게 망가뜨리며 신제품 마케팅에 큰 성공을 가져왔다. 큰 성공을 이끈 광고지만 이준기를 바라보며 설렜던 여성 팬들에게는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 유승호 '초코하임-씽씽 댄스'



한때 '국민 남동생'의 대표명사였던 배우 유승호에게도 '유하임'이라는 별명이 있다.

유승호는 크라운제과의 '초코하임'광고에서 싱싱댄스로 굴욕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냉장고 옆에서 뻣뻣한 동작을 선보이는 유승호의 모습은 현재의 '훈훈한' 모습과는 연결하기 어렵다.

◆ 샤이니 '뿌셔뿌셔' 광고영상



한류열풍의 주인공 샤이니와 동방신기도 과거 영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샤이니는 라면 형태의 과자로, 동방신기는 제약광고로 웃음과 민망함을 동시에 전한 바 있다.

스타들은 유독 음료수와 과자 등 식품 광고에서 망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이경렬 교수는 "음료수나 식품은 저관여 제품으로 광고에서 모델의 이미지나 음악 같은 주변 요소가 중요하다"고 했다.

소비자들은 광고를 접할 때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와 같은 고관여 제품의 경우 제품 정보에 민감하지만, 음료수와 과자 등 저관여 제품은 광고 모델이나 음악 등 주변 단서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경렬 교수는 "연예인이 식료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할 때, 음악과 메시지를 통한 감성 자극물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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