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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음악은 영원해…가장 사랑하는 일”
입력 2014.05.26 (17:43) 수정 2014.05.26 (20:02) 연합뉴스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돌아왔다.

특유의 관능미가 묻어나는 매혹적인 가성은 여전하다. 거기에 노련함을 더해 음악이 더욱 풍부해졌다.

4년 만의 정규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디 일루시브 샨투스'를 발매한 캐리는 최근 음반 유통사 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스스로를 되찾아 가는 과정과 엄마가 된 뒤 더 강해진 내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990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스타덤에 오른 캐리는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최고의 팝 스타다. 전 세계적으로 2억2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무려 18곡을 빌보드 1위에 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강한 리듬에 풍성한 현악기 사운드를 입힌 알앤비(R&B)곡 '유 돈트 노우 왓 투 두'와 미드 템포의 달콤한 분위기의 곡 '#뷰티풀' 등 스탠더드 앨범 기준 14곡(디럭스 기준 17곡)이 수록됐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있었던 가장 큰 변화로 바로 '엄마가 된 것'을 꼽았다. 그의 세살배기 쌍둥이는 실제 이번 앨범에도 참여해 일부 소절을 직접 불렀다.

"이렇게 멋지고 작은 두 존재가 제 인생에 등장해 많은 것을 바꿀 줄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앨범에 두 아이를 담고, 제가 느끼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캐리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그는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 두분 모두 굉장히 경이로운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을 제외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처음 알린 분들이 버락과 미셸이었다"고 밝혔다.

그가 데뷔한 이후 25년이 지났다. 많은 스타가 뜨고 지는 가운데 그는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기의 등락이 있었지만 여전히 그보다 '디바'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가수는 없다.

"이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강인해야 돼요. 꽤 터프하거든요. 하지만 제가 장수할 수 있었던 비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음악을 만드는 것을 항상 사랑해왔다는 점이죠. 음악은 영원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끝으로 한국 팬들에게 "부디 앨범을 맨 처음부터 들으면서 흐름 안에서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느끼면 좋겠다. 앨범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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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26 17:43:45
    • 수정2014-05-26 20:02:15
    연합뉴스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돌아왔다.

특유의 관능미가 묻어나는 매혹적인 가성은 여전하다. 거기에 노련함을 더해 음악이 더욱 풍부해졌다.

4년 만의 정규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디 일루시브 샨투스'를 발매한 캐리는 최근 음반 유통사 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스스로를 되찾아 가는 과정과 엄마가 된 뒤 더 강해진 내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990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스타덤에 오른 캐리는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최고의 팝 스타다. 전 세계적으로 2억2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무려 18곡을 빌보드 1위에 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강한 리듬에 풍성한 현악기 사운드를 입힌 알앤비(R&B)곡 '유 돈트 노우 왓 투 두'와 미드 템포의 달콤한 분위기의 곡 '#뷰티풀' 등 스탠더드 앨범 기준 14곡(디럭스 기준 17곡)이 수록됐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있었던 가장 큰 변화로 바로 '엄마가 된 것'을 꼽았다. 그의 세살배기 쌍둥이는 실제 이번 앨범에도 참여해 일부 소절을 직접 불렀다.

"이렇게 멋지고 작은 두 존재가 제 인생에 등장해 많은 것을 바꿀 줄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앨범에 두 아이를 담고, 제가 느끼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캐리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그는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 두분 모두 굉장히 경이로운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을 제외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처음 알린 분들이 버락과 미셸이었다"고 밝혔다.

그가 데뷔한 이후 25년이 지났다. 많은 스타가 뜨고 지는 가운데 그는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기의 등락이 있었지만 여전히 그보다 '디바'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가수는 없다.

"이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강인해야 돼요. 꽤 터프하거든요. 하지만 제가 장수할 수 있었던 비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음악을 만드는 것을 항상 사랑해왔다는 점이죠. 음악은 영원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끝으로 한국 팬들에게 "부디 앨범을 맨 처음부터 들으면서 흐름 안에서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느끼면 좋겠다. 앨범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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