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늘어난 재산 11억 사회환원…저부터 개혁”

입력 2014.05.26 (18:37) 수정 2014.05.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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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재산 11억여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이어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이미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며 "'사회에서 받은 혜택과 사랑은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정서에 비춰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이것까지 사회에 모두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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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희 “늘어난 재산 11억 사회환원…저부터 개혁”
    • 입력 2014-05-26 18:37:09
    • 수정2014-05-26 22:15:26
    정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재산 11억여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이어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이미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며 "'사회에서 받은 혜택과 사랑은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정서에 비춰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이것까지 사회에 모두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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